
천안 독립기념관에 처음 방문하면 생각보다 많은 전시관 때문에 어디부터 봐야 할지 고민될 수 있습니다. 전시관마다 다루는 시대와 주제가 다르고 전시자료도 많기 때문에 모든 설명을 하나씩 읽다 보면 몇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특히 독립기념관은 단순히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만 보여주는 곳이 아닙니다. 우리 역사의 뿌리부터 국권 침탈과 3·1운동, 무장독립투쟁,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광복 이후까지 시대의 흐름을 따라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제1전시관부터 제6전시관까지 역사 흐름에 따라 관람하는 것이 가장 이해하기 쉽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제2전시관 ‘겨레의시련’, 제3전시관 ‘겨레의함성’, 제5전시관 ‘나라되찾기’, 제6전시관 ‘새로운나라’를 우선적으로 살펴보는 방법도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한다면 마지막에 ‘함께하는 독립운동 체험관’을 추가하면 전시와 체험을 균형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독립기념관에서 꼭 봐야 할 전시 7가지
| 순서 | 전시 | 주요 내용 | 추천 대상 |
|---|---|---|---|
| 1 | 제1전시관 겨레의뿌리 | 선사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 전체 역사 흐름을 보고 싶은 분 |
| 2 | 제2전시관 겨레의시련 | 개항·국권침탈·식민지배 | 근현대사를 이해하고 싶은 분 |
| 3 | 제3전시관 겨레의함성 | 3·1운동과 민중의 독립운동 | 3·1운동에 관심 있는 분 |
| 4 | 제4전시관 평화누리 | 독립운동의 가치와 의미 | 역사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싶은 분 |
| 5 | 제5전시관 나라되찾기 | 독립군·의열투쟁·무장투쟁 | 독립전쟁에 관심 있는 분 |
| 6 | 제6전시관 새로운나라 |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광복 | 대한민국 정부의 역사에 관심 있는 분 |
| 7 | 함께하는 독립운동 체험관 | 연령별 독립운동 체험 | 아이·가족 방문객 |
1. 제1전시관 겨레의뿌리 – 독립운동 이전의 역사부터
독립기념관이라고 하면 일제강점기부터 전시가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첫 번째 전시관은 훨씬 이전의 역사에서 출발합니다.
제1전시관 ‘겨레의뿌리’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 외침을 극복해온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독립운동이 갑자기 시작된 사건이 아니라 오랫동안 이어진 역사와 공동체의 경험 위에서 형성되었다는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구석기시대의 도구부터 청동기 문화, 고대국가와 고려·조선의 문화까지 비교적 긴 시대를 다루기 때문에 역사 전체를 처음부터 살펴보고 싶은 분에게 좋습니다.
2. 제2전시관 겨레의시련 – 나라를 빼앗긴 과정
독립기념관에서 근현대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전시관 중 하나가 제2전시관입니다. 개항 이후 외세의 침략이 본격화되고 대한제국이 국권을 잃게 되는 과정과 일제의 식민지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강화도조약을 비롯한 개항기의 변화와 대한제국의 근대화 노력, 을사늑약과 한일병합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차례로 보면 왜 이후 전국적인 독립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식민지배 과정에서 이루어진 탄압과 수탈, 강제동원 등의 내용도 함께 다뤄지기 때문에 어린 학생과 방문한다면 전시를 보면서 시대적 배경을 설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2전시관에서 눈여겨볼 부분
- 강화도조약 이후 조선의 개항 과정을 살펴봅니다.
- 대한제국이 근대국가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확인합니다.
- 을사늑약과 국권침탈 과정을 살펴봅니다.
- 일제 식민지배의 구체적인 모습을 확인합니다.
- 국권을 잃은 이후에도 독립을 향한 움직임이 계속됐다는 점을 봅니다.
3. 제3전시관 겨레의함성 – 3·1운동을 집중적으로
천안이라는 지역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 3·1운동을 자세히 살펴보고 싶다면 제3전시관을 충분히 관람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3전시관 ‘겨레의함성’은 1919년 3·1운동을 중심으로 독립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특정 지도자만의 활동이 아니라 전국의 시민과 학생, 노동자와 농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대중운동으로 확대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3·1독립선언서와 2·8독립선언서 등 당시 독립운동의 흐름을 보여주는 자료들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천안 여행에서 독립기념관 관람 후 병천 아우내장터와 유관순열사 사적지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제3전시관을 먼저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시에서 3·1운동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한 뒤 실제 천안지역의 만세운동 현장을 찾아가면 장소의 의미가 더욱 구체적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4. 제4전시관 평화누리 – 독립운동의 의미를 생각하는 공간
앞선 전시관들이 역사적인 사건과 자료를 중심으로 보여준다면 제4전시관은 독립운동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생각해보는 성격이 강합니다.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웠던 사람들의 활동을 단순히 과거의 사건으로 기억하는 것을 넘어 자유, 정의, 평화라는 가치와 연결해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의 말과 기록을 통해 당시 사람들이 무엇을 위해 싸웠는지 생각해보고, 의병운동과 계몽운동, 독립전쟁 등 독립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활동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시를 여러 관 연속해서 보다 보면 사건과 연도를 기억하는 데 집중하게 되는데 제4전시관에서는 잠시 속도를 늦추고 독립운동이 남긴 의미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5. 제5전시관 나라되찾기 – 독립군과 항일무장투쟁
독립군의 활동이나 봉오동·청산리 전투 등에 관심이 있다면 제5전시관을 놓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5전시관 ‘나라되찾기’에서는 국외에 독립운동기지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독립군의 조직,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 등 항일무장투쟁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의열투쟁과 조선의용대, 한국광복군 등 독립을 위해 무기를 들고 싸웠던 여러 조직과 활동도 함께 다뤄집니다.
교과서에서 이름과 연도만 외웠던 독립군 활동을 실제 자료와 전시를 통해 연결해볼 수 있어 청소년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전시관입니다.
제5전시관을 볼 때 기억하면 좋은 키워드 7가지
- 독립운동기지
- 신흥무관학교
- 봉오동 전투
- 청산리 전투
- 독립군단
- 의열투쟁
- 한국광복군
6. 제6전시관 새로운나라 –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광복까지
독립운동의 역사를 처음부터 따라왔다면 마지막 부분에서 꼭 살펴볼 곳이 제6전시관 ‘새로운나라’입니다.
이곳에서는 3·1운동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고 상하이에서 활동하다가 중국 여러 지역을 거쳐 충칭까지 이동했던 과정과 광복을 준비했던 활동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단순한 독립운동단체가 아니라 국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공화제 국가와 정부를 세우기 위한 움직임이었다는 점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상하이 시기의 활동과 한국광복군, 광복 이후 대한민국 정부로 이어지는 흐름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어 독립운동의 결과가 오늘날 대한민국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제6전시관에서 눈여겨볼 자료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관련된 기록
- 임시정부의 상하이 활동
-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기 위한 독립공채
- 임시정부가 중국 여러 지역으로 이동했던 과정
- 한국광복군 활동
- 김구와 관련된 독립운동 자료
- 광복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이어지는 과정
7. 함께하는 독립운동 체험관 – 아이와 방문한다면 마지막 코스로
어린아이와 독립기념관을 방문한다면 전시관 설명을 계속 읽는 일정만으로는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활용하기 좋은 공간이 ‘함께하는 독립운동 체험관’입니다.
체험관은 어린 연령과 8세 이상 이용자를 위한 공간을 구분해 운영하며 태극기, 무궁화 같은 우리나라 상징을 활용한 놀이부터 만세운동과 임시정부, 독립군과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활동 등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관에서 배운 내용을 체험으로 다시 연결할 수 있어 가족여행이라면 관람 마지막에 배치하기 좋습니다.
다만 체험관은 일반 전시관과 이용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당일 운영시간과 예약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너스 – MR 독립영상관도 시간이 된다면
전시물만 보는 방식보다 영상과 디지털 콘텐츠를 좋아한다면 MR 독립영상관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4D, AR, VR 등의 기술을 활용해 독립운동의 역사적인 장면을 보다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입니다.
특히 청소년이나 아이들이 역사전시에 흥미를 느끼기 어려워한다면 일반 전시관과 실감형 콘텐츠를 번갈아 이용하는 방식도 좋습니다.
영상 프로그램에는 회차와 이용조건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현장에 도착한 뒤 상영시간부터 확인해두면 관람동선을 짜기 편합니다.
처음 방문한다면 어떤 순서로 보는 게 좋을까?
독립기념관을 처음 방문하고 관람시간이 충분하다면 기본적으로 역사 흐름을 따라 순서대로 이동하는 것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앞의 내용을 알고 다음 전시로 이동하기 때문에 국권침탈과 3·1운동, 독립군 활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가 서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이해하기 좋습니다.
2시간밖에 없다면 전시관 4곳을 우선하세요
여행 일정 때문에 독립기념관에서 2시간 정도만 머물 수 있다면 모든 전시관을 빠르게 지나가는 것보다 핵심 전시 몇 곳을 골라 집중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렇게 관람하면 국권침탈부터 3·1운동과 독립군의 활동,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광복까지 근현대 독립운동사의 큰 흐름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이와 방문한다면 전시관을 모두 볼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와 함께 독립기념관에 방문할 때 성인 기준으로 모든 전시관을 빠짐없이 보여주려고 하면 오히려 역사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라면 제2·3·5전시관처럼 교과과정과 연결하기 쉬운 전시를 선택하고 체험관이나 MR 독립영상관을 중간 또는 마지막에 넣어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영유아라면 전시관을 오래 관람하기보다 야외공간과 체험관을 중심으로 일정 자체를 짧게 잡는 편이 좋습니다.
초등학생과 간다면 무엇을 설명해주면 좋을까?
전시자료를 하나씩 외우게 하기보다 몇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왜 우리나라가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게 되었을까?
- 3·1운동에는 어떤 사람들이 참여했을까?
- 독립운동가들은 어떤 방법으로 독립운동을 했을까?
- 독립군은 어디에서 활동했을까?
-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왜 만들어졌을까?
- 광복 이후 대한민국은 어떻게 이어졌을까?
- 오늘날 우리가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런 질문을 중심으로 전시를 살펴보면 단순히 연도와 이름을 암기하는 역사관람에서 벗어나 사건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중학생·고등학생에게 특히 좋은 전시관은?
학교에서 근현대사를 배우고 있다면 제2전시관부터 제6전시관까지의 흐름을 직접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강화도조약과 을사늑약, 3·1운동, 봉오동·청산리 전투, 대한민국 임시정부 등 교과서에서 접했던 사건과 실제 전시자료를 연결해볼 수 있습니다.
시험공부처럼 모든 내용을 기록하려 하기보다 수업에서 배웠던 사건을 발견했을 때 해당 자료와 설명을 조금 더 자세히 보는 방식이 부담 없이 관람하기 좋습니다.
어른끼리 방문한다면 제4관도 지나치지 마세요
아이들과 방문할 때는 사건 중심의 전시에 눈길이 가지만 성인 관람객이라면 제4전시관 평화누리를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독립운동을 과거의 역사적인 사건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유와 정의, 평화라는 가치가 오늘날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2·3·5관처럼 사건이 많은 전시관 사이에 제4관을 넣으면 관람의 속도를 잠시 늦추는 역할도 합니다.
전시 설명을 모두 읽어야 할까?
처음 방문하면 전시된 설명을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 처음부터 모든 문장을 읽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독립기념관의 전시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관람하면 초반에 지치기 쉽습니다.
먼저 각 전시관 입구에서 해당 전시의 주제를 확인하고 관심 있는 사건이나 자료가 나왔을 때 설명을 자세히 읽는 방식이 좋습니다.
특히 함께 방문한 사람이 있다면 각자 관심 있는 전시를 보고 다시 만나는 시간을 정하는 것도 효율적인 관람방법입니다.
전시해설을 이용하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근현대사에 익숙하지 않다면 전시를 혼자 읽는 것보다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료가 만들어진 시대적 배경이나 전시 사이의 관계를 설명과 함께 들으면 처음 접하는 사람도 내용을 이해하기 쉬워질 수 있습니다.
해설을 이용하고 싶다면 방문 전에 해당 날짜의 예약 가능 여부와 운영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립기념관 전시 관람 중 다른 일정이 있다면?
독립기념관은 관람을 시작하면 예상보다 시간이 길어지기 쉬운 장소입니다. 천안에서 같은 날 다른 일정까지 있다면 처음부터 관람 종료시간을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여행과 함께 결혼 준비 일정으로 천안 웨딩박람회 같은 행사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시간까지 포함해 독립기념관을 나오는 시간을 정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지면 모든 전시관을 대충 훑어보기보다 제2·3·5·6관처럼 우선순위를 정해 관람하는 방법이 더 효율적입니다.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은 이유
독립기념관은 일반적인 소규모 박물관과 달리 전시관과 야외공간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오전에 방문하면 원하는 전시를 충분히 보고 중간에 식사와 휴식을 한 뒤 오후까지 관람할 수 있지만 늦은 오후에 도착하면 입장마감시간 때문에 주요 전시를 충분히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와 이동시간까지 고려해 가능한 한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립기념관 관람 후 함께 가기 좋은 곳은?
전시를 보고 시간이 남는다면 병천지역으로 이동해 아우내시장과 유관순열사 사적지를 연계할 수 있습니다.
독립기념관 제3전시관에서 3·1운동을 살펴본 뒤 아우내 독립만세운동과 관련된 천안 병천지역을 방문하면 전시에서 배운 역사를 실제 지역과 연결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독립기념관 관람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오후 일정으로 병천까지 계획했다면 사적지 운영시간과 돌아오는 교통편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시관별 추천 관람 우선순위
| 관람 목적 | 우선 볼 전시 | 추가하면 좋은 곳 |
|---|---|---|
| 첫 방문 | 제2·3·5·6관 | 제1·4관 |
| 3·1운동 관심 | 제3관 | 제2·4관 |
| 독립군 관심 | 제5관 | 제3·6관 |
| 임시정부 관심 | 제6관 | 제3·5관 |
| 초등학생 동반 | 제2·3·5관 | 체험관 |
| 영유아 동반 | 체험관 | 야외공간 |
처음 방문할 때 흔히 하는 실수 7가지
- 모든 전시 설명을 처음부터 전부 읽으려는 경우
- 관람시간을 1시간 정도로 너무 짧게 잡는 경우
- 아이에게 모든 전시관을 보여주려고 하는 경우
- 체험관 운영방법을 확인하지 않는 경우
- MR 독립영상관의 이용시간을 뒤늦게 확인하는 경우
- 휴식 없이 전시관을 계속 이동하는 경우
- 병천 등 다음 일정을 너무 촉박하게 잡는 경우
독립기념관 전시 관람 전 체크리스트
- 총 관람시간을 먼저 정합니다.
- 관심 있는 역사주제를 정합니다.
- 시간이 부족하다면 우선순위 전시관을 고릅니다.
- 아이와 방문한다면 체험관을 확인합니다.
- MR 독립영상관 이용 여부를 확인합니다.
- 전시해설 예약 여부를 확인합니다.
- 중간에 쉴 시간을 포함합니다.
- 편한 신발을 준비합니다.
- 전시 후 병천까지 갈지 미리 결정합니다.
- 마지막 관람 종료시간을 미리 정합니다.
천안 독립기념관 전시 관련 자주 묻는 질문
반드시 모든 전시관을 한 번에 볼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 방문하면서 시간이 충분하다면 제1관부터 제6관까지 순서대로 보는 것이 좋지만, 시간이 부족하면 제2·3·5·6전시관처럼 독립운동사의 핵심 흐름을 보여주는 전시를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역사를 처음부터 순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 제1전시관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근현대 독립운동에 집중하고 싶다면 제2전시관에서 국권침탈 과정부터 관람한 뒤 제3·5·6전시관으로 이어가는 방법도 좋습니다.
제3전시관 ‘겨레의함성’을 우선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3·1운동의 배경과 독립선언, 전국과 국외로 확산된 만세운동 및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라면 제2·3·5전시관과 함께하는 독립운동 체험관을 조합해볼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라면 일반 전시관을 너무 많이 넣기보다 연령에 맞는 체험공간과 야외공간을 중심으로 짧게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은 제5전시관 ‘나라되찾기’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후 제6전시관으로 이동하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한국광복군, 광복으로 이어지는 역사 흐름까지 함께 이해하기 좋습니다.
마무리
천안 독립기념관을 처음 방문한다면 전시관의 숫자보다 각 전시가 어떤 역사 흐름을 다루는지를 이해하고 관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1전시관에서 우리 역사의 뿌리를 살펴본 뒤 제2전시관에서 국권침탈과 식민지배를 확인하고, 제3전시관에서 3·1운동을 본 다음 제5전시관의 독립군과 항일무장투쟁, 제6전시관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광복까지 이어가면 독립운동사의 큰 흐름을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제4전시관에서는 사건 자체보다 독립운동이 남긴 자유와 정의, 평화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으며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체험관이나 MR 독립영상관을 추가하면 관람이 더욱 다양해집니다.
모든 전시관을 빠르게 지나가는 것보다 자신이 관심 있는 전시를 충분히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관람시간이 2시간이라면 핵심 전시를 선택하고, 반나절 이상 시간이 있다면 전시관을 시대순으로 천천히 둘러보세요. 같은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더라도 관람순서를 미리 정해두면 훨씬 이해하기 쉽고 기억에 남는 천안 역사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