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결혼식 한 달 전부터 챙길 8가지 최종 체크리스트

결혼식을 준비하는 기간은 길지만 마지막 한 달은 유난히 빠르게 지나간다.

이미 대부분 계약이 끝났기 때문에 이제 할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오히려 작은 확인 사항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기다.

하객 수를 정리해야 하고, 웨딩홀에 최종 인원을 전달하고, 드레스와 메이크업 일정을 다시 확인하고, 사회자와 축가 담당자에게도 예식 순서를 전달해야 한다.

그래서 마지막 한 달에는 새로운 것을 추가하기보다 지금까지 준비한 것이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예상 하객 명단을 다시 정리한다

청첩장을 전달한 뒤 참석 여부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는 시기가 된다.

이때 양가 부모님에게도 예상 인원을 다시 물어보는 것이 좋다.

처음 계약할 때 예상했던 숫자와 실제 인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신랑 측.

신부 측.

부모님 하객.

친구.

직장.

이렇게 나누어 정리하면 보증 인원을 최종 결정할 때 도움이 된다.

2. 웨딩홀 최종 인원 전달일을 확인한다

웨딩홀마다 보증 인원을 최종적으로 확정해야 하는 시점이 있다.

이 날짜가 지나면 인원 변경이 어려울 수도 있다.

그래서 계약서나 담당자에게 다시 확인해두는 편이 좋다.

식권 수량.

연회장 좌석.

어린이 인원.

음주류 조건.

함께 확인하면 된다.

3. 원주에서 계약한 업체 연락처를 한곳에 모은다

본식이 가까워지면 업체마다 연락이 오기 시작한다.

웨딩홀.

드레스.

메이크업.

사진.

영상.

한복.

부케.

여러 연락처를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찾으려고 하면 생각보다 번거롭다.

원주웨딩박람회 등을 통해 상담하거나 계약한 업체가 있다면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도 포함해 한 장으로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 목록을 신랑·신부 둘 다 가지고 있는 편이 안전하다.

4. 본식 당일 시간표를 30분 단위로 만든다

본식 당일은 생각보다 일정이 촘촘하다.

메이크업 시작.

샵 출발.

웨딩홀 도착.

드레스 착용.

사진 촬영.

신부대기실 입장.

본식.

가족사진.

폐백 또는 하객 인사.

이런 일정을 시간 순서대로 적는다.

분 단위로 정확할 필요는 없고 20~30분 단위면 충분하다.

중요한 것은 누가 언제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신랑·신부 모두 알고 있는 것이다.

5. 사회자와 축가 담당자에게 최종 정보를 보낸다

친구에게 사회나 축가를 부탁했다면 한 달 전부터 세부적인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

예식 시간.

웨딩홀 주소.

도착해야 하는 시간.

리허설 여부.

대본.

MR 제출 방법.

이 정도만 정리해 전달한다.

특히 이름이나 호칭이 잘못 적혀 있지 않은지 최종 대본을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6. 본식 의상과 소품을 다시 입어본다

신랑 예복은 한 번 입어보는 게 좋다.

셔츠.

구두.

벨트.

넥타이 또는 보타이.

양말.

전체를 같이 착용해보면 빠진 물건이 없는지 확인할 수 있다.

신부 역시 웨딩슈즈나 액세서리처럼 직접 준비하는 물건이 있다면 한곳에 정리해둔다.

당일 아침에 찾지 않도록 전용 가방을 하나 만들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 신혼여행 준비를 결혼식과 분리한다

결혼식 다음 날이나 당일 신혼여행을 떠난다면 여행 준비까지 동시에 해야 한다.

여권.

항공권.

호텔 예약.

환전.

여행자보험.

짐.

결혼식 물건과 신혼여행 물건을 한꺼번에 정리하면 빠뜨리기 쉽다.

가방 자체를 따로 준비하고 체크리스트도 분리하는 게 좋다.

특히 여권 유효기간은 미리 다시 확인한다.

8. 축의대와 가족 역할을 최종 확정한다

본식 당일 신랑·신부에게 문제가 생겨도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변 사람에게 역할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축의대 담당.

식권 담당.

친척 버스 연락.

부케나 짐 챙길 사람.

포토테이블 소품 회수.

한복 반납 담당.

이 정도만 정해두면 된다.

한 사람이 여러 가지를 맡기보다 역할을 나누는 편이 좋다.

9. 결혼식 전날에는 새로운 일을 만들지 않는다

결혼식 전날 갑자기 무언가를 추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도 있다.

포토테이블 사진을 더 인화하거나 이벤트를 추가하거나 새로운 소품을 사는 식이다.

하지만 이미 준비가 충분하다면 굳이 새로운 일을 만들지 않는 편이 낫다.

잠을 충분히 자고 몸 상태를 관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휴대폰 충전.

알람 설정.

준비물 가방 확인.

내일 이동 시간 확인.

이 정도만 하고 쉬는 것이 좋다.

마무리

결혼식 한 달 전에는 새로운 업체를 찾는 것보다 이미 결정한 내용을 다시 연결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웨딩홀 인원.

본식 일정.

사회자와 축가.

업체 연락처.

가족 역할.

이 다섯 가지만 제대로 정리되어 있어도 본식 당일 생길 수 있는 혼란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결혼식 당일에는 계획했던 것과 몇 분씩 달라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모든 상황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때 신랑·신부 대신 확인해줄 사람과 기본적인 정보가 준비되어 있는 것이다.

마지막 한 달은 더 많이 준비하는 시간이 아니라 지금까지 준비한 것을 편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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