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웨딩플래너 상담 전 꼭 물어봐야 할 8가지

결혼 준비를 처음 시작하면 생각보다 결정해야 할 것이 많다.

웨딩홀만 정하면 큰 틀이 잡힐 것 같지만 그다음에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본식 스냅, 예복, 예물까지 새로운 선택지가 계속 나온다.

처음에는 둘이 천천히 알아보면 되겠다고 생각해도 몇 번 검색하다 보면 업체 이름이 너무 많아 어디서부터 비교해야 할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그럴 때 웨딩플래너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플래너가 있다고 해서 모든 결혼 준비가 자동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누가 어떤 부분까지 도와주는지, 비용은 어떻게 발생하는지, 업체 선택권은 어느 정도인지 계약 전에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1. 동행 플래너인지 비동행 플래너인지 먼저 확인한다

웨딩플래너라고 해서 모두 같은 방식으로 일하는 것은 아니다.

크게 보면 상담과 일정 관리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방식이 있고, 드레스 투어나 주요 일정에 직접 동행하는 방식도 있다.

상담할 때는

  • 드레스 투어 동행
  • 가봉 동행
  • 웨딩촬영 동행
  • 본식 당일 관리
  • 업체 상담 동행

이 어디까지 포함되는지 확인한다.

평소 일정을 직접 챙기는 것이 어렵다면 동행 서비스가 많은 쪽이 편할 수 있다.

반대로 두 사람이 직접 업체를 비교하고 선택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꼭 모든 일정에 동행하는 플래너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2. 상담한 사람이 끝까지 담당하는지 확인한다

첫 상담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플래너를 만났다고 해도 계약 후 다른 담당자로 변경되는 구조라면 느낌이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오늘 상담해주시는 분이 결혼식까지 계속 담당하시나요?”

라고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결혼 준비는 짧게 끝나는 일이 아니다.

몇 달 동안

  • 일정
  • 견적
  • 업체 변경
  • 촬영
  • 본식 준비

등을 계속 이야기해야 한다.

그래서 유명한 업체인지보다 실제로 내가 앞으로 계속 연락하게 될 담당자와 소통이 잘 되는지가 중요할 수 있다.

3. 송도 지역 업체 선택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본다

플래너마다 제휴되어 있는 웨딩홀이나 스드메 업체가 다를 수 있다.

송도에서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면 원하는 지역의 업체 선택 폭이 충분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여러 업체를 한 번에 비교해보고 싶다면 송도웨딩박람회 일정도 함께 살펴보고 상담할 때 송도와 인천 지역에서 연결 가능한 웨딩홀, 스드메, 예물 등의 범위를 같이 확인해볼 수 있다.

특히

  • 송도 웨딩홀
  • 인천 드레스샵
  • 메이크업
  • 본식 스냅
  • 예복
  • 예물

등 실제로 원하는 지역 업체가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다.

서울 업체만 다양하고 송도 지역 선택지는 적다면 이동시간까지 고려해야 한다.

4. 플래너 비용이 별도로 발생하는지 확인한다

웨딩플래너 상담을 받을 때 비용 구조가 처음에는 명확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계약 전에

  • 플래너 비용
  • 동행 비용
  • 추가 상담 비용
  • 일정 변경 비용
  • 별도 관리비

등이 있는지 확인한다.

또 플래너를 통해 계약했을 때 제공되는 조건과 직접 업체에 계약했을 때 조건이 어떻게 다른지도 비교해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플래너가 무료인가’보다 최종적으로 내가 지출하게 되는 전체 비용이다.

5. 업체를 반드시 추천받은 곳에서만 골라야 하는지 물어본다

플래너 상담을 받는다고 해서 모든 업체를 추천 리스트 안에서만 골라야 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

이미 마음에 둔 스튜디오나 드레스샵이 있다면 이용 가능한지 물어보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이 스튜디오를 생각하고 있는데 진행할 수 있나요?”

“외부 본식 스냅 업체를 따로 계약해도 되나요?”

처럼 구체적으로 물어본다.

두 사람이 이미 원하는 스타일이 뚜렷하다면 플래너의 선택 범위와 맞는지가 중요하다.

결혼 준비를 도와주는 사람이 오히려 선택지를 너무 좁히는 느낌이라면 장기적으로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6. 추가 비용이 언제 발생하는지 미리 묻는다

처음 상담에서는 패키지 기본금액이 가장 크게 보인다.

하지만 실제 준비가 시작되면 여러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 드레스 업그레이드
  • 메이크업 지정
  • 촬영 원본
  • 헬퍼비
  • 야외촬영
  • 이동비
  • 본식 추가 옵션

등이다.

플래너에게

“보통 계약한 커플들은 기본금액에서 얼마 정도 더 들어가나요?”

라고 물어보는 것도 좋다.

정확한 금액을 보장받기는 어렵더라도 어느 항목에서 추가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지는 알 수 있다.

처음부터 현실적인 금액을 알고 시작하면 준비 과정에서 당황하는 일이 줄어든다.

7. 일정 관리를 어느 정도까지 해주는지 확인한다

플래너를 찾는 이유 중 하나는 복잡한 결혼 준비 일정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일정 관리 범위도 플래너마다 다를 수 있다.

확인할 것은

  • 드레스 투어 예약
  • 웨딩촬영 날짜
  • 메이크업 일정
  • 가봉
  • 본식 전 체크
  • 업체 잔금 일정

정도다.

중요한 일정이 가까워지면 미리 알려주는지도 물어본다.

결혼 준비를 하다 보면 평소 회사 일정까지 겹쳐 한 주가 정말 빠르게 지나갈 때가 있다.

그럴 때

“이번 주말 드레스 가봉 있으니까 준비물 확인해주세요.”

라는 연락 하나가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8. 연락 가능한 시간과 방법도 생각보다 중요하다

플래너와는 몇 달 동안 꽤 자주 연락할 수 있다.

그래서 연락 방식이 잘 맞는지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 카카오톡
  • 전화
  • 문자
  • 평일 연락시간
  • 주말 연락 가능 여부

를 확인한다.

답변이 바로 오지 않는다고 무조건 나쁜 플래너는 아니다.

오히려 어느 정도의 응답 시간을 예상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신랑·신부가 퇴근 후 주로 결혼 준비를 한다면 저녁시간에 질문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때 연락 방식이 맞지 않으면 작은 답답함이 계속 쌓일 수도 있다.

9. 추천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물어본다

플래너가 특정 업체를 추천하면

“여기가 제일 좋아요.”

라는 말만 듣고 바로 결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왜 우리에게 추천하는지를 물어본다.

예를 들어

“제가 원하는 자연스러운 촬영 스타일과 잘 맞아서 추천하는 건가요?”

“이 드레스샵이 체형에 잘 맞을 것 같아서 그런가요?”

처럼 질문하면 된다.

좋은 추천은 신랑·신부가 원하는 조건과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단순히 많이 계약하는 업체라는 이유보다 왜 두 사람에게 잘 맞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10. 처음 상담에서는 원하는 스타일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웨딩 상담을 받을 때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추천해주세요.”

라고 말하기 쉽다.

실제로 처음이라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정도는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 지나치게 화려한 웨딩홀은 싫다
  • 자연스러운 촬영을 좋아한다
  • 비즈 드레스가 좋다
  • 추가 비용을 많이 쓰고 싶지 않다
  • 송도 안에서 이동하고 싶다

같은 내용이다.

이 정도만 말해도 플래너가 추천할 수 있는 범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11. 신랑도 상담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좋다

결혼 준비 상담은 신부 중심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드레스나 메이크업 이야기가 많다 보니 신랑이

“네가 마음에 드는 걸로 해.”

라고 넘길 수도 있다.

하지만 웨딩홀과 예산, 스튜디오처럼 두 사람이 함께 결정해야 하는 부분도 많다.

모든 상담에 반드시 같이 갈 필요는 없지만 첫 상담이나 큰 계약은 가능하면 함께 들어보는 것이 좋다.

한 사람만 계속 알아보고 계약까지 맡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피로감이 크게 생길 수도 있다.

결혼 준비에서

“나는 다 괜찮아.”

라는 말이 항상 배려로 들리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나도 같이 생각하고 있어.”

라는 태도가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12. 상담 전에 예산을 완벽하게 정할 필요는 없다

첫 상담 전에 전체 결혼 예산을 정확하게 정하지 못했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처음에는 시장 가격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예산을 정하기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

다만

  • 최대한 아끼고 싶은 항목
  • 비용을 조금 더 사용해도 되는 항목
  • 전체적으로 넘기고 싶지 않은 범위

정도는 생각해두면 좋다.

상담을 두세 번 받아보면 실제 시세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때 두 사람이 현실적인 예산을 다시 조정하면 된다.

13. 당일 계약 혜택이 있어도 잠깐 생각할 시간을 가져본다

웨딩 상담에서는 당일 계약 조건을 안내받는 경우가 있다.

혜택이 좋아 보이면

“지금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정말 마음에 들고 조건을 충분히 확인했다면 계약해도 된다.

하지만 아직 잘 모르겠다면 잠시 밖에 나가 두 사람끼리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다.

상담을 오래 듣고 있으면 어느 순간 좋은 조건인지보다 그냥 결정을 끝내고 싶다는 마음이 커질 수도 있다.

결혼 준비에서는 ‘지쳐서 하는 결정’을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다.

14. 나와 말이 잘 통하는지도 중요한 기준이다

웨딩플래너를 선택할 때 경력이나 업체 규모도 중요하다.

하지만 몇 달 동안 실제로 연락해야 하는 사람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소통 방식도 중요하다.

어떤 사람은 빠르고 단정하게 결론을 내주는 플래너를 좋아할 수 있다.

반대로 여러 선택지를 충분히 보여주고 천천히 설명해주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좋은 플래너의 절대적인 기준이 있다기보다 나와 잘 맞는지가 중요하다.

첫 상담에서 질문하기 편했는지, 내가 원하는 것을 제대로 듣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지도 한번 생각해보면 좋다.

15. 플래너가 있어도 최종 선택은 두 사람이 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에게 추천을 받으면 결정을 맡기고 싶어질 때가 있다.

“많이 해보셨으니까 좋은 곳으로 알아서 골라주세요.”

라고 말하면 준비가 훨씬 편해 보인다.

하지만 실제 결혼식의 주인공은 플래너가 아니라 두 사람이다.

웨딩홀 분위기도.

드레스도.

사진 스타일도.

결국 두 사람이 오랫동안 기억하게 된다.

플래너는 선택을 대신하는 사람이라기보다 선택하기 쉽게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16. 결혼 준비를 시작하면 둘 사이에 처음 보는 모습도 생긴다

웨딩플래너 상담을 받고 견적을 비교하다 보면 두 사람이 평소 데이트할 때는 몰랐던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한 사람은 계약서를 한 줄씩 확인하고.

다른 사람은

“느낌 좋으면 그냥 하자.”

라고 말할 수도 있다.

한 사람은 사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은 음식과 주차를 더 신경 쓸 수도 있다.

처음에는

“왜 저걸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결혼 이후에도 집, 돈, 여행처럼 수많은 것을 함께 결정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결혼 준비는 두 사람이 서로 어떤 방식으로 선택하는지를 처음 제대로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하다.

17. 준비가 힘들 때는 처음 결혼 이야기를 했던 순간도 떠올려본다

상담과 계약이 반복되다 보면 어느 순간 결혼 준비가 재미보다 일이 되어버릴 수 있다.

주말마다 예약이 있고.

계속 돈을 계산하고.

어떤 선택을 해도 더 좋은 것이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러다 사소한 문제로 두 사람이 예민해질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잠깐 처음 결혼 이야기를 했던 순간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거창하게 프로포즈를 했을 수도 있고 그냥 저녁을 먹다가

“우리 이제 결혼할까?”

라고 이야기했을 수도 있다.

결혼 준비를 시작한 이유는 좋은 드레스와 멋진 웨딩사진을 갖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결국 앞으로 계속 같이 있고 싶다는 마음이 먼저였을 것이다.

그걸 한번 떠올리면 당장 해결되지 않는 견적 하나가 조금 덜 중요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마무리

송도에서 웨딩플래너 상담을 받을 때는 단순히 어느 업체가 가장 많은 혜택을 주는지만 비교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 동행 여부
  • 담당자 변경
  • 송도 지역 업체 범위
  • 추가 비용
  • 일정 관리
  • 연락 방식
  • 업체 선택권
  • 계약 취소 및 변경

정도를 확인하면 이후 준비 과정이 훨씬 편해질 수 있다.

웨딩플래너는 결혼식을 대신 준비해주는 사람이라기보다 복잡한 선택지 사이에서 길을 조금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에 가깝다.

그리고 결혼 준비를 하다 보면 정말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게 된다.

플래너가 일정을 알려주고.

부모님이 하객을 정리하고.

친구가 드레스를 같이 봐주고.

누군가는 본식날 일찍 와서 축의대를 맡아준다.

처음에는 두 사람의 결혼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준비가 끝날수록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그 하루를 함께 만들어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완벽한 결혼 준비보다 중요한 것은 도움을 받을 때 고마워하고, 두 사람이 서로에게 너무 지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모든 선택을 가장 잘할 필요는 없다.

마지막에 두 사람이

“그래도 우리 같이 잘 준비했다.”

라고 말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다.

💍 킨텍스웨딩박람회 참여하기 ➔